입력 : 2019-11-11 10:58:40 수정 : 2019-11-11 10:58:40 게재 : 2019-11-11 10:59:17
페루 베트남 이라크 등 7개국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기후기술 창업 및 신재생에너지 노하우 제공 약속

아이오니아에너지(주)는 최근 KOICA가 개발도상국 사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글로벌 연수사업 CIAT(Capacity Improvement & Advancement for Tomorrow)에 참가한 페루 이라크 베트남 등 7개국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20명을 회사로 초청, 기후기술 창업 및 사업화 역량 강화에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도국 연수생을 맞이한 아이오니아에너지(주)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앞서가는 우리나라 전력 시장의 현황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앞둔 우리나라 업계의 실태와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 후 개발도상국들의 창업 및 기술 개발 정책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에 덧붙여 강남욱 아이오니아에너지(주) 대표이사는 “글로벌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을 보내오면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CIAT는 개발도상국 경제 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작은 씨앗이 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국가대표 인력개발 사업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